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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주택관리사 정보, 연봉, 미래전망

by otc 2022. 9. 15.

주택관리사란?
주택관리사란 말 그대로 공동 주택을 관리하는 사람으로 쉽게 말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을 말합니다. 주택관리사는 공인중개사와 마찬가지로만 정년이 없기에 중년에 접어들면서 제2의 직업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택관리사 하는 일은?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총괄하게 됩니다.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실행하고, 주차장 문제, 층간소음 등 민원을 해결하고 CCTV, 전기 시설, 조명시설, 경비, 청소 등 아파트 내 다른 직원들을 관리하며 입주민들에게 더 나은 거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의 모든 것에 관리하고 책임을 맡습니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따게 되면 주택관리사(보)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150가구 이상이 되면 주택관리사(보)를 채용하게 되어있습니다. 주택관리사(보)는 500가구 미만의 중소규모 아파트에서만 관리소장으로 일할 수 있으며, 3년의 경력이 쌓이면 정식으로 주택관리사가 되고 그 이후에 5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일할 수 있게 됩니다. 주택관리사는 아파트마다 고용 방식이 다릅니다.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직접 고용하기도 하며, 아파트 관리 위탁업체에서 사람을 뽑아 2~3년의 계약을 맺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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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의 연봉은?
2017년 기준 워크넷에서 관리소장 3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평균 3,729만 원의 수치가 나왔습니다. 상위 25%의 경우 4,590만 원이며 하위 25%는 3,261만 원의 수치가 나왔습니다. 5년 전의 데이터이므로 2022년인 현재는 더 오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보통 가구수가 더 많고 근무 연차가 높을수록 급여가 높아집니다.

주택관리사 전망은?
2020년부터 주택관리사의 배치가 의무화 되었습니다. 부동산의 안정을 위해서 신규 아파트뿐만 아니라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오피스텔, 빌딩 등의 공동주택의 공급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주택관리사의 채용 전망에는 좋은 편입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따게 되면 아파트 관리소장뿐만 아니라 위탁관리업체의 관리자, 오피스텔 소장 등으로 취업할 수 있으며 주택건설 관련 공무원이나 공기업 취업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는 하는 일은 비슷하지만 어떤 주민을 만나느냐에 따라 근무환경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아파트 단지가 크고 작고의 차이보다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없고 갑질하거나 근무하는데 간섭이 심한 주민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근무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때문에 젊은 사람들보다는 사회경험이 많고 처세술에 능한 중장년의 나이에 더 맞는 직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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