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바드 사용법, 한국어 우선 지원 이유

 

구글의 ai챗봇인 바드가 글로벌 시장에 영어 외 언어로 한국어 버전이 먼저 오픈했습니다. 바드는 지난 3월 챗gpt에 쫓기듯 공개했다가 혹평을 듣기도 했는데요, 이번엔 어떨까요? 아래 사용방법을 참고해서 직접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구글 바드란?

바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검색 서비스 빙의 대항마로 대규모 언어모델 '팜(PaLM)2'를 기반으로 합니다. 팜2는 100개 이상의 언어를 학습해 언어의 미묘한 뉘앙스를 이해, 생성, 번역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2021년까지의 정보만 학습한 챗gpt와는 달리 최신정보도 검색을 통해 반영할 수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바드는 추후에 답변에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를 제시하는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며, 질문에도 이미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글 렌즈’를 결합할 계획입니다.

 

구글 바드 사용법

1. 바드 검색하기

구글에 바드를 검색하거나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합니다.
> 구글 바드 접속하기
 

2. 구글 로그인하기

우측 하단의 로그인 버튼을 통해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3. 개인정보 약관 동의 및 안내사항 확인

바드는 아직 실험버전으로 대답이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계속을 눌러 진행합니다.
 

4. 프롬프트 입력

프롬프트 입력칸에 질문을 입력하고 답변을 확인합니다.
 

5. 답변 확인하기

'올해 책 20권을 읽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 몇 가지 알려 줘'란 질문에 답변하는 바드의 모습입니다. 다른 답안보기를 통해 3가지의 답변을 제공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의 좋아요, 싫어요 버튼을 통해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바드 한국어 우선 지원 이유?

바드가 영어 외에 한국어와 일본어를 먼저 지원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구글이 영어 외 제 1외국어로 한국어와 일본어를 선택한 이유로 구글 ceo인 순다르 피차이는 한국과 일본에서의 경험을 빗대여 얘기하며 it강국인 나라에 진출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며 큰 가치가 있다고 얘기했지만, 업계에서는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삼성이 갤럭시에 검색엔진을 '빙'으로 교체를 검토한다는 말에 영향을 끼쳤을거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it강국인 국내에 카카오톡의 아숙업(askup)과 네이버에서 곧 출시할 '하이퍼클로버X'를 견제해 우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합니다. 

 

> 카카오톡 chatGPT 'Askup'이란? 사용방법

> 네이버AI 서치GPT 7월중 공개

 

마무리

생성형 ai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챗gpt나 바드와 같은 생성형 ai기술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로 답변을 100% 신뢰할 수 없지만 빠른 미래에는 기업간 경쟁속에 기술이 더욱 발전해 온라인의 패러다임이 한차례 바뀌고 사용자가 원하는 답변만 빠르게 얻을 수 있는 편리한 시대가 올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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